ASS(고장구간자동개폐기)란 무엇인가?

고장구간 자동개폐기(ASS, Automatic Section Switch)는 전력 배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로, 주로 22.9kV의 배전선로에서 사용됩니다. 이 장치는 고장 발생 시 자동으로 고장 구간을 분리하여 다른 수용가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주로 실외에서 사용하며, AISS와 기능은 거의 유사하나 AISS는 실내에서 사용한다.

고장구간 자동개폐기의 기능 및 작동 원리

• 고장 감지 및 분리: 고장구간 자동개폐기는 수용가 측에서 발생하는 사고 전류를 감지하여, 해당 구간을 자동으로 분리합니다. 이는 변전소의 차단기 및 리클로저와 협조하여 이루어집니다
• 사고 확대 방지: 이 장치는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다른 수용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 장치로 설계되었습니다. 예를 들어, 지락사고 발생 시, ASS는 단락사고와 유사하게 작동하여 전력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입니다
• 정격 사양: 고장구간 자동개폐기는 일반적으로 공칭전압 22.9kV, 정격전류 200A, 정격차단전류 900A의 사양을 가지고 있으며, 최대 7000kVA 이하의 부하에 설치됩니다

설치 및 사용 조건

• 의무 설치: 한국에서는 300kVA 이상의 특별고압 수전설비에 대해 고장구간 자동개폐기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. 이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, 고장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
• 조작 방법: ASS는 수동 및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, 자동 모드에서는 제어함의 스위치를 눌러 5초 이내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. 고장 전류가 흐를 경우 자동으로 트립하여 차단기 역할을 수행합니다

고장구간 자동개폐기는 전력 배전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장치로,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