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폐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재기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원이 강화됩니다
희망리턴패키지 추가경정예산으로 무엇이 달라지나?
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에 추가경정예산 494억 원을 반영해
점포철거비와 재기사업화 등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
이번 조치는 폐업 예정자 및 폐업 후 재창업 희망자 모두에게 적용되며,
공공정보 등록자도 포함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
점포철거비 지원, 총 4만 개 사업체로 확대
2024년 기존 3만 개사 지원 예정이었던 점포철거비 지원 대상이 1만 개사 더 확대됩니다.
폐업 소상공인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철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
사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되며, 점포 철거에 드는 실비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.
핵심: 총 4만 개 소상공인 사업체가 철거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.
재기사업화 250개사 추가 모집…경영진단과 사업화 자금 지원
기존 지원 외에 250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추가로 모집해
**빅데이터 기반의 경영진단과 1:1 전담전문가 멘토링(10회)**이 진행됩니다.
또한, 최대 2,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돼
실질적인 재창업 기반 마련이 가능해집니다.
"실패 이후 두 번째 기회가 성공의 디딤돌이 된다"는 기회를 실제로 제공하는 구조입니다.

새출발기금 연계, 공공정보 등록자 100개사 특별 지원
금융채무조정 등으로 인해 일반 재기사업화 참여가 어려웠던
**공공정보 등록 소상공인(새출발기금 등록자)**을 위한
별도 100개사 모집도 이번 공고의 주요 특징입니다.
기존과 동일하게 경영진단, 1:1 멘토링,
최대 1,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됩니다.
재창업 성공 시 수료증 제출을 통해 채무조정정보가 해제되는 혜택도 주어집니다.
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요약 정리
점포철거비 | 폐업 소상공인 | 점포 철거비 | 최대 400만 원 |
재기사업화 | 폐업 or 위기 소상공인 | 경영진단 + 사업화 자금 | 최대 2,000만 원 |
공공정보 등록자 | 새출발기금 등록 소상공인 | 멘토링 + 사업화 자금 | 최대 1,000만 원 |
신청 일정 및 방법은?
희망리턴패키지
5월 29일 공고 후 신청 가능하며,
세부 신청 자격과 접수 절차,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
"기존에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
재기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"고 전했습니다.
폐업에서 재기까지, 희망리턴패키지로 연결되는 회복의 사다리
희망리턴패키지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
전문가 컨설팅과 체계적인 재창업 설계를 포함해
'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'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게 된 만큼,
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판으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.